변이 바이러스 확산…韓-日 '기업인 특별입국' 다음달 7일까지 중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13일 오후 일본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 대해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비즈니스 트랙 및 레지던스 트랙 왕래를 긴급사태 기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도 일본 기업인에 대한 특별입국 절차를 중단한다.
외교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14일부터 2월7일까지 일본에 대해서도 격리면제서 발급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 양국간 기업인 특별입국제도는 일정한 방역 절차를 거친 기업인에 대해 입국 후 격리를 면제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8일부터 시행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