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재난지원금, 첫 이틀간 209만명에 2.96조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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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버팀목자금 12일 108만명에 1.52조원 지급
첫 이틀 누적 신청률 76%…2차 지원금 때보다 13%P 높아
13일부터는 사업자번호 홀짝 구분없이 신청 가능
첫 이틀 누적 신청률 76%…2차 지원금 때보다 13%P 높아
13일부터는 사업자번호 홀짝 구분없이 신청 가능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둘째날인 지난 12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01.24989879.1.jpg)
업종별로는 △집합금지 10만5000명 3200억원 △영업제한 65만7000명 1조3100억원 △일반업종 133만2000명 1조3300억원이 지급됐다.
중기부는 신청 둘째 날인 지난 12일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 276만 명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133만 명에게 신청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지난 12일 하루동안 108만 명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해 신청 첫날인 지난 11일(101만명, 1조4000억원)에 이어 이틀 연속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지급하는 '당일신청 당일지급' 체계를 지급은행과 협력해 이번 주까지 연장·유지할 방침이다.
13일 0시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11일과 12일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의 홀·짝수 구분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13일 이후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제를 적용하지 않으니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버팀목자금 온라인 홈페이지에 언제든 접속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