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8명 등 경북 18명 신규 확진…1주일간 124명 발생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추가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국내 16명, 해외유입 2명)이 늘어 총 2천719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8명, 포항 4명, 경주·구미·상주 각각 2명이다.

경산에서는 대구 동구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7명과 남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종교시설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유럽에서 입국한 1명도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경주 2명은 울산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다.

구미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검사에서 확진됐다.

상주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병원 종사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124명(국내 118명, 해외유입 6명) 발생했다.

현재 2천28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