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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2명 등 39명 코로나19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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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아파트서 1명 감염…추가 전수조사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2명 등 39명 코로나19 확진(종합)
    인천시는 16일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2명 등 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6명은 관내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이며, 26명은 관내·외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7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이 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과 같은 건물을 쓰는 요양원에서도 접촉자 1명이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감염 연결 고리가 확인된 미추홀구 쇼핑센터와 부평구 요양원에서도 역시 접촉자 2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서구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1명이 격리 중 정기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42명이 됐다.

    확진자 15명이 나온 연수구 지인 모임에서는 이날까지 이틀째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확진자 중 8명이 사는 연수구 한 아파트 단지(1천617세대)에서 입주자 1명이 이날 확진됐다.

    이 입주자는 전날 아파트 단지에서 이뤄진 전수조사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연수구 지인 모임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앞서 전수조사한 1천238명 외에 나머지 입주민을 상대로 추가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또 역학조사를 하며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계양구 12명, 연수구·중구 각 6명, 미추홀구 5명, 서구 4명, 남동구·부평구 각 3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4개 가운데 33개가 사용 중이며 감염병 전담 병상은 507개 중 194개가 사용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천544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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