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부지에 産團 조성…'캠퍼스혁신파크' 올해 2곳 신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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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 내 유휴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에 참여할 대학 두 곳을 신규 모집한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2021년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신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남는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대학을 산·학·연 협력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 선도사업에서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강원대, 한남대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본 사업에서는 선도사업과 달리 대학 내 기존 건축물 활용을 허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대학의 경우 지역 실정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와의 공동사업도 가능해진다.
공모 접수는 19일부터 시작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18일 3개 부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정부는 3월 말 최종 두 개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학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비와 기업 입주 공간으로 활용될 ‘산학연 혁신허브’ 건축비 일부를 국비(수도권 약 95억원, 비수도권 약 190억원)로 지원받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2021년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신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남는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대학을 산·학·연 협력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 선도사업에서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강원대, 한남대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모 접수는 19일부터 시작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18일 3개 부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정부는 3월 말 최종 두 개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학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비와 기업 입주 공간으로 활용될 ‘산학연 혁신허브’ 건축비 일부를 국비(수도권 약 95억원, 비수도권 약 190억원)로 지원받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