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이틀 앞둔 트럼프, 또 화웨이 때렸다…반도체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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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를 이틀 앞두고 화웨이에 대한 추가 제재를 가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인텔 등 화웨이에 부품을 수출하는 미국 전자·통신기업의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반도체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상무부로부터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미국 반도체기업들의 수출 면허 신청을 반려하겠다고 통보받았다.
로이터는 4개 기업에서 최소 8개의 수출 면허가 이미 취소됐다고 소식통을 통해 보도했다.
면허 취소 기업에는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인텔이 포함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 상무부는 2019년 화웨이에 반도체 등 부품과 장비를 공급하려면 사전에 수출 면허를 취득하도록 하는 규제를 도입하는 등 중국의 통신·전자기업에 대한 제재를 이어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인텔 등 화웨이에 부품을 수출하는 미국 전자·통신기업의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반도체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상무부로부터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미국 반도체기업들의 수출 면허 신청을 반려하겠다고 통보받았다.
로이터는 4개 기업에서 최소 8개의 수출 면허가 이미 취소됐다고 소식통을 통해 보도했다.
면허 취소 기업에는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인텔이 포함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 상무부는 2019년 화웨이에 반도체 등 부품과 장비를 공급하려면 사전에 수출 면허를 취득하도록 하는 규제를 도입하는 등 중국의 통신·전자기업에 대한 제재를 이어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