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주관하는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픽업’으로 선정. 사진 = 쌍용차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주관하는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픽업’으로 선정. 사진 =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가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주최하는 제 44회 왓 카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픽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적재능력과 세련된 엔진, 스마트한 인테리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도 렉스턴 스포츠를 '최고 가치상'에 선정한 바 있다.

4X4 (포바이포)는 "픽업시장에는 상품성을 갖춘 합리적인 모델들이 즐비하지만 그 무엇도 가격, 사양, 토잉 능력, 화물탑재 능력 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능가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7월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차&친환경차 매거진'이 선정한 '2020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2년 연속 픽업 부문 최고 모델에 선정되기도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가 뛰어난 제품력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영국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과 라인업의 다양화를 통해 수출시장을 확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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