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농축산물 수출실적 '껑충'…집밥 늘어 김치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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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국 다변화, 가격 경쟁력 등으로 전년 대비 18%↑
경남 김해시는 지난해 농산물 및 농식품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18% 상승한 6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김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기, 선박 등 수출 물류업체가 일부 운행을 중단해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 품목 추가 등 노력으로 수출 실적이 상승했다.
김해시 주요 농축산물 수출 품목은 김치, 단감, 화훼, 채소와 같은 신선 농산물과 농·수·축산 가공식품 등이다.
시는 수출 실적 증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외 가정에서 집밥이 늘고 김치 등 건강에 좋은 발효 식품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홍콩, 베트남, 영국 등 수출국 다변화와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상품 품질도 개선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김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기, 선박 등 수출 물류업체가 일부 운행을 중단해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 품목 추가 등 노력으로 수출 실적이 상승했다.
김해시 주요 농축산물 수출 품목은 김치, 단감, 화훼, 채소와 같은 신선 농산물과 농·수·축산 가공식품 등이다.
시는 수출 실적 증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외 가정에서 집밥이 늘고 김치 등 건강에 좋은 발효 식품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홍콩, 베트남, 영국 등 수출국 다변화와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상품 품질도 개선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