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1위' 압구정 지난해 평균 29.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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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1위' 압구정 지난해 평균 29.9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A.25042028.1.jpg)
압구정동 아파트값은 2019년(27억6796만원)보다 1년 만에 평균 7억7762만원 올랐다. 전국 아파트 가격 상위 5위권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용산구 등이 차지했다. 압구정동에 이어 서초구 반포동이 평균 26억2670만원으로 두 번째로 비싸게 거래됐다. 이어 △용산구 용산동5가 22억3982만원 △강남구 대치동 22억632만원 △용산구 서빙고동 21억8761만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서초구 잠원동은 각각 평균 21억1059만원, 20억2613만원에 손바뀜해 처음으로 20억원 선을 넘겼다.
평균 거래가격이 10억원을 넘는 읍·면·동은 최근 3년간 세 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평균 10억원 초과 지역은 34개 동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13개 동으로 늘었다. 특히 서울은 같은 기간 32개 동에서 97개 동으로 크게 증가했다. 수도권에선 2017년 경기 과천, 성남 판교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10억원 초과 아파트가 지난해 분당 구도심과 위례, 광명역세권, 광교 등으로 확대됐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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