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ESG경영으로 가치경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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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사장 "전기차 상품 확대"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사진)이 18일 “우리 회사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모빌리티 플랫폼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내놓은 2021년 사업전략에서 “올해의 화두는 ‘가치경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가치경제란 경제적 효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 인류애, 친환경, 공감 등 가치를 더한 소비 형태를 의미한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특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게 핵심이다.
롯데렌탈은 이를 위해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기로 했다. 롯데렌탈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등 렌털업계에서 친환경차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 특화 상품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롯데렌탈의 전기차 계약 대수는 누적 8200대에 달한다.
롯데렌탈은 또 재택근무 확산에 맞춰 노트북, 프린트 등 전자기기 렌털사업을 확대하고, 차량 관리 서비스엔 비대면 요소를 접목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 B2C(기업·개인 간 거래) 모빌리티 플랫폼,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플랫폼을 양 축으로 하는 종합렌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김 사장은 이날 모빌리티 플랫폼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내놓은 2021년 사업전략에서 “올해의 화두는 ‘가치경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가치경제란 경제적 효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 인류애, 친환경, 공감 등 가치를 더한 소비 형태를 의미한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특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게 핵심이다.
롯데렌탈은 이를 위해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기로 했다. 롯데렌탈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등 렌털업계에서 친환경차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 특화 상품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롯데렌탈의 전기차 계약 대수는 누적 8200대에 달한다.
롯데렌탈은 또 재택근무 확산에 맞춰 노트북, 프린트 등 전자기기 렌털사업을 확대하고, 차량 관리 서비스엔 비대면 요소를 접목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 B2C(기업·개인 간 거래) 모빌리티 플랫폼,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플랫폼을 양 축으로 하는 종합렌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