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10월7일 오후 1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후 서류 심사,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채용 검진 등 단계를 거쳐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본사영업(IB·S&T·Wholesale), 지점영업(PB), 디지털(Digital), 정보통신기술(ICT), 전사지원 및 관리, 내부통제 총 8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 41층 신한WAY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회사소개, 국내외 시장 및 경제전망, 하반기 공개채용 전형 소개 순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현직자 직무 상담도 실시된다.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인재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 상승세도 꺾인 모습이다.25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6포인트(0.1%) 하락한 2628.9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2663포인트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263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18억원, 1536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기관은 홀로 52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피 시총 상위주는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물산(-4.43%), KB금융(-4.39%), 신한지주(-3.72%), POSCO홀딩스(-1.82%), 셀트리온(-0.97%)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화학(3.18%), SK하이닉스(2.02%),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SDI(0.65%), 현대차(0.4%)는 오르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5포인트(0.24%) 오른 769.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 771.77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760 후반에 머무르고 있다.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은 홀로 5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9억원, 228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천당제약(-3.92%), 알테오젠(-2.97%), 휴젤(-2.18%), 클래시스(-1.99%), HLB(-1.86%), 실리콘투(-0.78%), 레인보우로보틱스(-0.73%)가 파란불을 켰다. 리노공업(1.78%), HPSP(1.63%)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5원 내린 1328.9원을 가리키고 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테슬라와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거 베팅했다.25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간밤 테슬라를 집중 매수했다. 테슬라의 올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시장 예상을 웃돌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있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바클레이스의 댄 레비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3분기 인도량이 시장 평균 추정치인 46만대를 웃도는 47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약 8% 늘어나는 수준이다. 테슬라 하루 주가 상승분의 2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2배' 상장지수펀드(ETF)도 순매수 4위를 기록했다.순매수 2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불 3배 ETF(TMF)다. 이 ETF는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들로 구성된 지수의 하루 수익률의 3배만큼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미 연준이 지난 18일에 이은 추가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연일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반면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2위 역시 반도체 관련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3배'가 이름을 올렸다. ICE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의 3배만큼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최근 조정받았던 미국 반도체 관련주가 단기 반등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