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제품 반응 좋아요" 강원도 취소된 화천축제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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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도청서 소비촉진 행사…산천어 백화점 판매 연장
화천군, 25일 홈쇼핑 통해 산천어 반건조 2천 세트 판매
강원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된 화천산천어축제를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강원도는 올해 초 열릴 예정이던 화천산천어축제 취소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를 돕고자 화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98개 품목은 89농가에서 내놓은 6억3천700만원 어치다.
강원도는 화천군과 함께 3개 부문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벌인다.
지자체와 농협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비롯해 강원도진품센터, 농협하나로마트 등 직거래 판매장 연계, 강원마트 등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 등이다.
특히 20일 오후에는 도청에서 도, 도의회, 농협 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소비촉진 행사도 열린다.
전시 상품을 보고 구매신청을 하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택배로 이뤄진다.
또 강원도가 현재 서울 백화점에서 벌이고 있는 '산천어 특별판매전'도 애초 이날까지 열기로 했다가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축제 취소로 판로가 막힌 산천어 판매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서울 롯데백화점과 함께 준비한 이번 판매전은 18일까지 산천어 밀키트 등 1.8t을 판매했다.
김태훈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처음 판매하는 산천어 제품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아 판매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산천어 판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은 25일 오후 2시 40분부터 50분간 공영 홈쇼핑을 통해서도 산천어 반건조 구이 총 2천 세트를 판매(세트 가격 5만9천800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화천군, 25일 홈쇼핑 통해 산천어 반건조 2천 세트 판매
강원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된 화천산천어축제를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강원도는 올해 초 열릴 예정이던 화천산천어축제 취소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를 돕고자 화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98개 품목은 89농가에서 내놓은 6억3천700만원 어치다.
강원도는 화천군과 함께 3개 부문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벌인다.
지자체와 농협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비롯해 강원도진품센터, 농협하나로마트 등 직거래 판매장 연계, 강원마트 등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 등이다.
특히 20일 오후에는 도청에서 도, 도의회, 농협 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소비촉진 행사도 열린다.
전시 상품을 보고 구매신청을 하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택배로 이뤄진다.
또 강원도가 현재 서울 백화점에서 벌이고 있는 '산천어 특별판매전'도 애초 이날까지 열기로 했다가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축제 취소로 판로가 막힌 산천어 판매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서울 롯데백화점과 함께 준비한 이번 판매전은 18일까지 산천어 밀키트 등 1.8t을 판매했다.
김태훈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처음 판매하는 산천어 제품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아 판매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산천어 판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은 25일 오후 2시 40분부터 50분간 공영 홈쇼핑을 통해서도 산천어 반건조 구이 총 2천 세트를 판매(세트 가격 5만9천800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