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400명 안팎 예상…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확진 3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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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대 대비 29명 늘어
세종·전북·전남서는 확진자 아직
세종·전북·전남서는 확진자 아직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ZA.25054172.1.jpg)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48명보다 29명 많은 수치다.
이들 중 292명(77.5%)은 수도권, 85명(22.5%)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140명, 경기 136명, 경남 17명, 인천 16명, 대구 12명, 광주 11명, 강원 10명, 부산 8명, 경북·충남 각 7명, 울산 6명, 충북·제주 각 3명, 대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전북,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흐름을 봤을때 400명 안팎이 예상된다.
![울산시 북구 화봉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ZN.25036870.1.jpg)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가 784명으로 늘었고, 10차 전수검사 결과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1223명이 됐다.
이 밖에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의 경우 총 1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6명으로 집계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