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맞춤형 청년주택 '고성 뜰 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성 뜰 안'은 고성군이 처음 시도한 청년주택이다.

고성군은 고성읍 성내리 241-2번지 2층 단독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했다.

만 19∼39세 무주택자 미혼 청년 5명을 입주자로 모집한다.

1인 1실로 침대, 붙박이장 외에 함께 쓸 수 있는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을 제공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고성군은 주변 시세보다 30% 싸게 임대료를 책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