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뒷문에 롱패딩 낀 20대 여성, 끌려가다 바퀴에 깔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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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하차하다 사고 발생
버스기사 과실 여부 조사 중
버스기사 과실 여부 조사 중
퇴근 시간대 시내버스에서 하차하던 20대 여성이 버스 뒷문에 겉옷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쯤 경기 파주시 법원읍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시내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현장에서 숨진 상태였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A씨가 버스에서 하차하는 과정에서 입고 있던 롱패딩이 출입문에 끼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모르고 버스기사가 출발하는 바람에 A씨는 버스에 끌려가다가 뒷바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기사 과실 등 정확한 사고경위는 인근 CCTV 확인 등을 통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쯤 경기 파주시 법원읍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시내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현장에서 숨진 상태였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A씨가 버스에서 하차하는 과정에서 입고 있던 롱패딩이 출입문에 끼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모르고 버스기사가 출발하는 바람에 A씨는 버스에 끌려가다가 뒷바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기사 과실 등 정확한 사고경위는 인근 CCTV 확인 등을 통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