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 7월 서울 종로세무서에 한진칼 주식 348만 주를 담보로 내고 2024년까지 상속세를 납부하기로 했다. 하지만 항공 업황 악화로 상속세 마련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조 회장이 보유 주식을 담보로 200억원을 대출받았다. 연봉 및 배당소득 감소로 부족한 상속세 재원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노경목/강경민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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