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골프장, 코로나 시대의 '안전 대명사'
블루원(대표 윤재연·사진)은 4년 연속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 골프장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철저한 방역으로 무관중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위생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블루원이 운영하는 용인, 상주, 경주 디아너스 등 3개 골프장은 골프카트, 식음업장 등 주요 시설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하고 스마트 손소독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또 자체 방역과 전문 업체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선제적 조치를 하고 있다.

환복이 불필요한 라운드 복장으로 스마트 체크인을 통해 골프장을 이용하는 비대면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골프 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다. 경주 디아너스 CC는 지난해 ‘한국 美 골프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대회 수준의 코스와 고품격 서비스, 신라 천년고도를 상징하는 풍광과 지형적 특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캐디 선택제 시스템을 도입해 자체적인 캐디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지망생 캐디에게는 숙식,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