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43.6%로 급반등…새해 메시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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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부산서 민주 34.5%, 국힘 29.9% 역전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신년 기자회견과 개각을 계기로 급반등하며 40% 중반대 수치를 회복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을 제치며 정당 지지율 1위로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21일 YTN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18세 이상 1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7%포인트 오른 43.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긍정 평가는 지난해 11월 4주차 조사(43.8%) 이후 줄곧 30%대에 머무르다가 8주 만에 40%대로 다시 올라선 것이다.
부정 평가는 52.6%로 5.0%포인트 내렸다.
'무름·무응답'은 3.8%로 0.6%포인트 감소했다.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과 개각 내용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남권(13.5%p↑)·PK(12.4%p↑), 인천·경기(6.4%p↑)와 서울(4.6%p↑), 여성(7.6%p↑), 30대(10.5%p↑)· 70대 이상(9.8%p↑)·50대(9.1%p↑)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진보층(10.8%p↑)은 물론 보수층(8.3%p↑)에서도 올랐지만, 중도층(1.1%p↓)에서는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2.0%포인트 오른 32.9%를 기록하며 국민의힘을 8주만에 앞질렀다.
국민의힘은 3.1%포인트 내린 28.8%였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도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것이 민주당에는 지지층 결집의 효과를 냈고, 국민의힘에는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0.3%포인트 오른 26.6%, 국민의힘은 0.1%포인트 오른 35.1%를 각각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이 8.4%포인트 치솟은 34.5%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10.2%포인트 추락한 29.9%에 그치며 순위가 역전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을 제치며 정당 지지율 1위로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21일 YTN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18세 이상 1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7%포인트 오른 43.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긍정 평가는 지난해 11월 4주차 조사(43.8%) 이후 줄곧 30%대에 머무르다가 8주 만에 40%대로 다시 올라선 것이다.
부정 평가는 52.6%로 5.0%포인트 내렸다.
'무름·무응답'은 3.8%로 0.6%포인트 감소했다.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과 개각 내용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남권(13.5%p↑)·PK(12.4%p↑), 인천·경기(6.4%p↑)와 서울(4.6%p↑), 여성(7.6%p↑), 30대(10.5%p↑)· 70대 이상(9.8%p↑)·50대(9.1%p↑)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진보층(10.8%p↑)은 물론 보수층(8.3%p↑)에서도 올랐지만, 중도층(1.1%p↓)에서는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2.0%포인트 오른 32.9%를 기록하며 국민의힘을 8주만에 앞질렀다.
국민의힘은 3.1%포인트 내린 28.8%였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도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것이 민주당에는 지지층 결집의 효과를 냈고, 국민의힘에는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0.3%포인트 오른 26.6%, 국민의힘은 0.1%포인트 오른 35.1%를 각각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이 8.4%포인트 치솟은 34.5%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10.2%포인트 추락한 29.9%에 그치며 순위가 역전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