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소영 인스타그램
사진=한소영 인스타그램
배우 겸 유튜버 한소영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시계를 인증했다.

한소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께 시계를 선물 받았어요"라며 착용사진을 올렸다.

한소영은 문재인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사람이 먼저다' 등이 적혀있는 케이스를 보여주며 포즈를 취했다.

한소영이 문재인 대통령 시계를 선물받은 것은 지난 7일 진행된 온라인 신년인사회 인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소영 인스타그램
사진=한소영 인스타그램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4대그룹 총수 등 정재계 인사 250여명을 초청해 온라인에서 마주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일반 국민 초청자로는 지난해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에서 주민 18명을 구한 뒤 포상금 전액을 다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구창식 ㈜바로바로산업개발 대표,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내놓은 김병근 평택박애병원 원장,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가방·팔찌 등을 제작하고 수익금 절반을 암투병 중인 소방관들에게 기부한 사회적 기업 119레오 이승우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제15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용원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 한복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한복세계화에 성공한 김남경 단하주단 대표, 착한 릴레이 기부 1호로 나눔을 실천한 배우 겸 유튜버 한소영 씨, 교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한 김래준 씨,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한 김동환 경북경찰청 경위도 초청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