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제364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연합인포맥스의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시너지 기대' 등 9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인포맥스 기업금융부 이현정·홍경표 기자와 정책금융부 최진우 기자가 쓴 이 기사는 경제보도부문에서 수상한다.

취재보도1 부문에서는 JTBC의 '은수미 캠프 성남시 채용비리 의혹'과 MBC의 '재산 914억…전봉민 의원과 아빠 찬스', 한국일보의 '방배동 모자의 비극' 등 3편이 선정됐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은 국민일보의 '극단으로 안내하는 알고리즘 해설서-상식이 2개인 나라 시리즈', 서울신문의 '당신이 잠든 사이, 달빛노동 리포트' 등 2편이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광주의 '농산물 가격의 비밀…누가 돈을 버나?'가 수상한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은 JTBC 부산총국의 '소방관들의 눈물 부조리 보고서'가,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JIBS제주방송의 '제주 지하수의 경고 균형이 무너진다'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이달의 기자상에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등 9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