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 바이든의 시간"…오바마, SNS로 새정부 출범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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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바이든에게 축하 보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몇 시간 앞두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젠 당신의 시간"이라고 트윗했다.
20일(현지시간) 오전 10시에 가까운 시각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바이든 당선인과 서로 등을 토닥이는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내 친구인 대통령 조 바이든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처럼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8년간 부통령으로 재직했다.
바이든 당선인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의 새로운 날이 밝았다"(It's a new day in America)는 짧은 글을 올렸다.
해당 트윗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송식이 열린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로 떠난 직후 업로드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성당 미사로 취임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정오 무렵 취임 선서를 통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함께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일(현지시간) 오전 10시에 가까운 시각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바이든 당선인과 서로 등을 토닥이는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내 친구인 대통령 조 바이든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처럼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8년간 부통령으로 재직했다.
바이든 당선인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의 새로운 날이 밝았다"(It's a new day in America)는 짧은 글을 올렸다.
해당 트윗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송식이 열린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로 떠난 직후 업로드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성당 미사로 취임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정오 무렵 취임 선서를 통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함께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