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 리조트·골프장 이용하는 '통합멤버십' 선보여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롯데리조트(대표 고원석·사진)는 서비스 레저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Design the Value of Time(시간의 가치를 만들다)’이라는 비전 하에 고객과 함께 하는 모든 시간에 세심한 배려를 더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리조트는 지난해 6월 리조트와 골프장의 홈페이지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리조트, 골프장 모두 이용 가능한 ‘롯데리조트 통합멤버십’을 선보였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엘포인트를 적립하고 스코어 분석 및 모바일 쿠폰 기능 등을 넣었다.

앞서 2019년 12월 영남권 최초로 김해 롯데스카이힐CC의 그늘집에 무인편의점을 설치했다. 지난해 4월엔 제주에도 무인편의점을 도입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조트 방문 시 주차장 구역 인근에서 ‘언택트 셀프체크인·아웃’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투숙 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 고객인 임직원의 시간도 가치 있게 만들고자 ‘리조트 스쿨·스터디 제도’를 지난해 새롭게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