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패션 전문 온라인몰 무신사가 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를 단독 판매한다. 준지가 온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 개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다.

준지는 대표 상품인 MA-1 항공 점퍼를 비롯해 에코레더 스테디움 재킷, 밀리터리 니트 드레스 등 봄·여름 신상품을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번 컬렉션은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반영했으며 밀리터리 디테일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MA-1 항공 점퍼 신제품은 25일부터 한정 예약 판매한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