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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예술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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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민중미술

    ▲ 예술과 풍경 = 마틴 게이퍼드 지음. 김유진 옮김.
    영국 출신 유명 미술평론가의 예술 기행서로, 자신이 만난 미술 작품과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는 데이비드 호크니, 앤터니 곰리 등 당대 최고 미술가들과 교류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다시 그림이다', '현대 미술의 이단자들' 등의 책을 출간했다.

    이번 책에서는 25년간 세계 곳곳을 누빈 예술 여행이자 순례를 통한 경험을 전한다.

    까다로운 용어나 난해한 미술사를 설명하는 비평서가 아니라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솔직한 감정을 담아 에세이처럼 풀어냈다.

    루마니아에 세워진 콘스탄틴 브란쿠시의 '끝없는 기둥', 프랑스 도르도뉴주에서 발견된 선사 시대 동굴벽화, 일본의 미술 섬 나오시마, 미국 텍사스주 마파에 펼쳐진 도널드 저드의 예술세계 등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를 아우른다.

    뉴욕의 로버트 라우센버그, 베네치아의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파리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등 각지에서 만난 예술가들과의 대화가 깊이를 더한다.

    을유문화사. 352쪽. 1만6천500원.
    [신간] 예술과 풍경
    ▲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 = 김찬용 지음.
    국내 1세대 전시해설가인 저자가 전문가보다는 미술에 관심이 있거나 다가서고 싶은 이들을 위해 쓴 미술 입문서.
    미술관에서 14년간 도슨트로 활동해온 경험을 살려 편하고 가볍게 그림을 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상파, 야수파, 입체파, 개념미술, 초현실주의, 팝아트, 포스트모더니즘 등 방대한 근현대 미술사를 작품과 함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설명하듯 쉽게 전달한다.

    데미안 허스트, 마크 로스코, 올라퍼 엘리아슨 등 동시대 미술계의 뜨거운 작가들 이야기도 들려준다.

    저자는 수학 공식처럼 정해진 정답을 알려주는 대다수 입문서와 달리 나만의 방식으로 미술을 좋아하는 순간을 찾기를 제안한다.

    아르테. 248쪽. 1만6천원.
    [신간] 예술과 풍경
    ▲ 민중미술 = 김현화 지음.
    현실정치 권력에 예술로 맞서 투쟁했던 민중미술을 예술·사회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1980년대 미술운동으로 시작한 민중미술의 정의는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돼 전개됐는지 살펴보고,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풍부한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숙명여대 교수인 저자는 서양미술사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대 미술의 여정' 등을 펴냈다.

    그는 "민중미술은 1980년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분단과 외세 극복을 위한 민족주의 열풍, 사회계급의 평등에 대한 욕구가 만들어낸 시대적 산물"이라며 "미술 하나만으로 시대 현실을 변혁하고자 한 이례적인 미술운동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한길사. 324쪽. 1만7천원.
    [신간] 예술과 풍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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