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 자원봉사에 나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 자원봉사에 나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사 출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가 22일 간호사들과 만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선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쌍림동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간호사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간호사분들께 감사의 새해 인사를 드리고 함께 방역체계를 진단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해 실질적인 의료환경 개선과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대표는 의사 출신이라는 특징을 살려 의료,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직접 검체를 채취하는 의료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18일에는 대한의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백신 확보 등 현안을 논의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접종 계획 관련 국민의당-대한의사협회 간담회’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접종 계획 관련 국민의당-대한의사협회 간담회’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