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홈술족 덕분에…'지평막걸리' 지난해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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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0억 돌파…식당 매출 급감했지만 대형마트·편의점 판매 증가
밀레니얼 세대 취향 반영한 저도주 막걸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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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평주조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식당, 주점 등에서 막걸리 판매량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예상은 빗나갔다. 가정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막걸리 매출을 끌어올렸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올해 더욱 다양한 제품과 채널을 통해 지평주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