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의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경.  두산 제공
두산퓨얼셀의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경. 두산 제공
두산퓨얼셀이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두산퓨얼셀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퓨얼셀은 전날보다 6200원(11.01%) 상승한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만4300원까지 오르면서 14% 넘게 뛰기도 했다.

전날 두산퓨얼셀은 블랙록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두산퓨얼셀 지분 1.06%(137만9893주)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블랙록이 보유한 두산퓨얼셀 지분율은 5.12%에서 6.18%로 늘었다.

두산퓨얼셀은 2019년 두산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전문 기업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