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긴급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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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시노팜 백신 이어 세 번째
파키스탄이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지 돈(DAWN)이 24일 보도했다.
당국 관계자는 "약품규제국이 주관한 회의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날 밝혔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중국 시노팜 백신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파키스탄은 지난달 초 백신 구매 초기 비용으로 1억5천만달러(약 1천65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정부는 이 자금으로 2억2천만 인구의 5%를 우선 커버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3만2천412명이며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1천∼2천명씩 보고되고 있다. /연합뉴스
당국 관계자는 "약품규제국이 주관한 회의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날 밝혔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중국 시노팜 백신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파키스탄은 지난달 초 백신 구매 초기 비용으로 1억5천만달러(약 1천65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정부는 이 자금으로 2억2천만 인구의 5%를 우선 커버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3만2천412명이며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1천∼2천명씩 보고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