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 발생…"80대 기저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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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확진, 치료 16일 만에 사망
"감염경로 밝혀지지 않아"
"감염경로 밝혀지지 않아"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전지역 13번째 사망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대전 908번 확진자는 치료 16일만인 지난 23일 사망했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을 앓았던 기저질환자로, 코로나19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사망자가 나왔다"면서 고인과 유가족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확진자수는 해외 입국자 47명을 포함해 총 966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대전 908번 확진자는 치료 16일만인 지난 23일 사망했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을 앓았던 기저질환자로, 코로나19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사망자가 나왔다"면서 고인과 유가족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확진자수는 해외 입국자 47명을 포함해 총 966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