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 용진이형 뜬다…이마트, SK 와이번스 안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세계그룹 이마트, SK 와이번스 인수 추진 [이슈+]

25일 재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 대형마트 이마트는 SK 와이번스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달 중 SK와 이마트가 SK 와이번스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점친다.

앞서 정 부회장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쇼핑몰 '스타필드'를 선보이면서 야구장, 놀이공원 등을 경쟁자로 꼽은 바 있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2031년 개장을 목표로 경기도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의 SK 와이번스 인수가 성사될 경우 향후 야구장과 테마파크 업계에서도 '유통공룡' 간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유통 명가' 롯데그룹이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를 거느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