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아성' 위협할 신작 게임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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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컴투스 '서머너즈 워'
자사 대표 IP 활용…상반기 전세계 출격
그래픽 완성도 높인 '블소2'·'오딘'도 기대작
자사 대표 IP 활용…상반기 전세계 출격
그래픽 완성도 높인 '블소2'·'오딘'도 기대작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A.25136316.1.jpg)
세븐나이츠 IP 앞세운 넷마블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A.25136746.1.jpg)
‘제2의 나라’도 넷마블의 상반기 기대작이다. 유명 게임 IP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해석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스토리에 카툰 렌더링 방식의 3차원(3D) 그래픽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도 올 상반기 신규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 개발이 한창이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PC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차기작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동양적 무협 정서를 담은 수준 높은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 장면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블소2는 전작의 감성과 특징을 계승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있다”며 “이전 모바일 게임을 뛰어넘는 완성도를 바탕으로 높은 자유도와 액션 장면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엔트리브소프트 ‘트릭스터M’](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A.25136322.1.jpg)
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확장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개발 중이다. ‘블레이드’를 만들었던 개발진이 함께하고 있다. 게임 개발 도구인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기기와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북유럽 신화의 최고 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전사들이 신화 속의 발할라 지역을 배경으로 싸움과 모험을 즐기는 내용이다.![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A.25136309.1.jpg)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원작 게임의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 육성해 다른 이용자들과 8 대 8 대전을 펼치는 모바일 실시간 대전 방식이다. 컴투스는 원작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현실감 있게 게임 캐릭터를 표현할 계획이다. 또 다른 신작 게임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