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 쏠 화면 캡처)
(사진=신한 쏠 화면 캡처)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응용 프로그램) '신한 쏠(SOL)'에서 접속 지연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1분 현재 일부 이용자들의 신한 쏠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유흥주점·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과 수도권의 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학원 등을 대상으로 임차료 명목으로 1000만원 대출을 신청받았다.

대출 신청은 신한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가능하며 비대면 신청은 신한 쏠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비대면으로는 신한 쏠에서만 신청할 수 있어 접속자 수가 폭주해 접속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늘부터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대출 신청을 받는데 기존 회원과 더불어 비회원의 접속까지 이뤄져 일시적으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할 뿐 정확한 접속 지연 원인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