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는 시크릿 알에프를 특정 질환 맞춤형으로 제작한 엘리바바를 지메디칼시스템에 공급하게 된다. 시크릿 알에프는 고주파 에너지의 열 손상을 통해 인체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과정을 유도하는 의료기기다.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루트로닉과 체결된 집속형초음파(HIFU) 에너지 기반의 '하이저 미(hyzer me)' 공급계약과 더불어 이루다와 국내업체 간 협업이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