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동부구치소 방문한 추미애 "마음의 짐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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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전수검사부터 수용자 음성…직원은 '양성'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이날 동부구치소에서 '지난 11차·12차 전수검사에서 수용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추 장관은 교정당국에 역학조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2월 재개되는 법원의 재판 일정에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오전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각각 490여명을 상대로 13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13차 전수검사 결과는 27일 통보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64명이다. 교정시설에서 격리돼 치료 중인 수용자는 573명으로 서울동부구치소 386명, 경북북부2교도소 172명, 광주교도소 13명, 서울구치소 2명 등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