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보] MS 작년 4분기 매출 17%, 영업이익 29% 증가
MS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작년 4분기(2021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MS의 4분기 매출은 430억7600만달러로 369억600만달러였던 2019년 4분기보다 17%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 늘어난 178억9700만달러, 순이익은 33% 늘어난 154억6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는 2.03달러로 시장 컨센서스(1.64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매출이 23% 오른 146억달러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퍼스널 컴퓨팅 부문은 14% 증가한 151억달러, 생산성·비즈니스 부문은 13% 증가한 134억달러를 기록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