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ICT 강국으로…국민의힘이 미래변화 이끌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약자와 동행, 저출생 해결, 교육 대전환 등 5대 비전 제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우리나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새해 비전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에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국민의힘이 수권정당으로서 미래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가지 구상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재 육성, 교육과정 신설, ICT와 산업의 융합, 규제개혁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꿔 나가겠다"며 "긱(Gig) 경제, 플랫폼 경제, 공유 경제 등에 대비해 미래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일용직근로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픔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지원하겠다"며 "아이, 여성, 청년, 노인들이 학대와 폭력에서 보호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약자와의 동행'을 두번째 비전으로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분산된 복지제도를 통합하고 ICT를 활용해 비용은 줄이면서 혜택을 늘리는 '복지통합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또 세계 최하위 수준인 저출생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신·태아 단계의 지원과 육아휴직·유연근무·휴직급여 보완, 인구분포에 따른 '데이케어 센터'와 초등전일제 도입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지금의 교육은 대량생산 중심의 산업화 시대에 적합한 표준화된 인재 양성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고 교육과정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인문·철학 베이스에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비롯해 '양질의 평생교육', 기초학력 부진과 학력 격차 해소, 유치원부터 대학까지의 공교육 서비스 정상화를 예시했다.
이 밖에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 사태'를 반면교사 삼은 '국가보건안전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우리나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새해 비전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에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국민의힘이 수권정당으로서 미래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가지 구상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재 육성, 교육과정 신설, ICT와 산업의 융합, 규제개혁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꿔 나가겠다"며 "긱(Gig) 경제, 플랫폼 경제, 공유 경제 등에 대비해 미래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일용직근로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픔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지원하겠다"며 "아이, 여성, 청년, 노인들이 학대와 폭력에서 보호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약자와의 동행'을 두번째 비전으로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분산된 복지제도를 통합하고 ICT를 활용해 비용은 줄이면서 혜택을 늘리는 '복지통합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또 세계 최하위 수준인 저출생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신·태아 단계의 지원과 육아휴직·유연근무·휴직급여 보완, 인구분포에 따른 '데이케어 센터'와 초등전일제 도입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지금의 교육은 대량생산 중심의 산업화 시대에 적합한 표준화된 인재 양성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고 교육과정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인문·철학 베이스에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비롯해 '양질의 평생교육', 기초학력 부진과 학력 격차 해소, 유치원부터 대학까지의 공교육 서비스 정상화를 예시했다.
이 밖에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 사태'를 반면교사 삼은 '국가보건안전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