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민단체 "남북대화 위해 한미연합훈련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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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래일 등 시민·사회단체 11곳이 남북대화에 걸림돌이 된다며 3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27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대화를 위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남북정상 합의사항을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2021년은 한반도가 평화냐 대결이냐를 결정할 대분기점"이라며 "전쟁 훈련하면서 남북 대화와 한반도 평화를 추구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남북합의 사항인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남북 철도·도로 연결, 이산가족 상봉 등을 추진하고, 북한도 핵과 무력 증강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들 단체는 27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대화를 위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남북정상 합의사항을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2021년은 한반도가 평화냐 대결이냐를 결정할 대분기점"이라며 "전쟁 훈련하면서 남북 대화와 한반도 평화를 추구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남북합의 사항인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남북 철도·도로 연결, 이산가족 상봉 등을 추진하고, 북한도 핵과 무력 증강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