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친환경 기술'에 올라타라"…골드만이 선택한 10개 고성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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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혁명에 맞춰 중국 친환경주에 베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런 관점에서 친환경 에너지 업종에서 성장세가 가파른 종목 10개를 꼽아 "이들 중 5개 종목이 30%이상의 주가 상승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가 선별한 종목은 플랫글래스(Flat Glass) A·H주, 융기실리콘자재(Longi), 퉁웨이(Tongwei), 신의광능(Xinyi Solar), 다쵸(Daqo), 선그로우(Sungrow Power Supply), 나리테크(Nari Tech), 창신신소재(Yunnan Energy), 푸타이라이(Putailai)
태양광 유리 제조 및 공급회사인 신의광능에 대해선 26%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태양광 업체인 플랫글래스에 대해선 중국에서 거래되는 A주와 홍콩 상장 H주 모두 매수를 추천했다. A주는 34%, H주는 30.7%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태양광 전지판 기업 퉁웨이는 올해 40.9%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태양전지 비용 절감 계획과 연구 개발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