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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환경 어렵고 애로 많을 때 과학기술이 등불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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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신문 "과학기술 지식경제 시대 국가 주된 전략자원"
    북한 "환경 어렵고 애로 많을 때 과학기술이 등불돼야"
    북한은 사회주의 건설과 자립경제 체제를 위해 과학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논설에서 "과학기술 발전의 촉진이 사회주의 건설에서 중핵적 과제로 되는 것은 혁명 발전의 절실한 요구"라며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자력으로 사회주의 경제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근본 방도"라고 밝혔다.

    신문은 "지식경제 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 지식은 국가의 주된 전략적 자원"이라며 "지금과 같이 객관적 환경이 어렵고 경제사업에서 애로가 많을 때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어 앞을 밝히고 나라의 경제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풍부한 자원이나 유리한 지리적 환경을 놓고 나라의 경제발전 전망에 대해 논의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며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면 있는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개발·이용하는 것은 물론 자원이 없거나 부족한 조건에서도 제힘으로 얼마든지 살아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해외 자원을 들여올 수 없는 상황에서 '자력갱생' 방도를 찾을 수단으로 과학기술을 내세운 것이다.

    노동신문은 과학기술의 발전은 국방력과 정치사상 측면에서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신문은 "누구도 감히 범접할 수 없게 국가방위력을 강화해나가자면 국방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문제가 절박하게 나선다"며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강화되는 경제·군사적 위력은 인민들에게 자기 조국의 강대성, 자기 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워 주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른 기사에서는 농업연구원 벼연구소에서 과학기술을 활용해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종자혁명'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연구소에서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는 것은 저수확지에서 논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과학기술적 대책"이라며 "고온과 가물, 냉해와 태풍 피해를 심하게 받는 지대들, 지력이 낮아 수확고가 떨어지는 지대들을 전반적으로 요해(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품종들을 육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해 수해로 쌀 등 식량작물 생산량이 전년보다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열악한 기상·기후 환경을 극복할 종자 개량에 기대를 걸고 있는 셈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내놓은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서 과학기술을 통한 생산 정상화·개건 현대화·원자재 국산화 등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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