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에이비엘바이오 항암제 美 1상 승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이중항체 후보물질로 임상에 들어가기는 이 회사가 처음이다.

    임상 1상은 미국 내 6개 임상전문기관에서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ABL503 단독 요법의 내약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ABL503은 PD-L1(암세포 표면 단백질)과 4-1BB(면역기능 활성화 인자)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 물질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아이맵바이오파마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4-1BB 항체는 항암 효과는 뛰어나지만 심각한 독성 부작용이 발생한다. BMS와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사들도 임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항체의 독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암을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그랩바디-T’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조만간 다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에 대한 임상도 FDA에 신청할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친환경에 꽂힌 GS, 바이오 스타트업 키운다

      GS가 그룹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바이오 분야 등 신사업을 함께 추진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친환경을 앞세운 새로운 비즈니스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허태수 회장(사진)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GS는 ...

    2. 2

      "지금이 투자 타이밍"…'바이오 10년 운용' 펀드매니저의 픽은?[머니톡]

      연초 증시에서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애태웠던 업종이 있다. 바로 바이오다. DB자산운용에서 2009년부터 10년 이상 ‘DB바이오헬스케어 펀드’만 ...

    3. 3

      7년 투자 '꿈의 항암제' 결실 맺은 녹십자

      지난 몇 년간 녹십자 계열 세포치료제 개발회사인 GC녹십자랩셀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다. 일부는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NK 기술에 도전한다는 걸 높이 샀지만, 대다수는 &l...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