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식품업체와 호텔들이 설 상차림 상품 판매에 나섰다.

현대그린푸드는 2월 9일까지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그리팅몰에서 갈비찜, 모둠전, 나물 등 명절 상차림용 음식 13종과 설 한정 특별 패키지 2종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2인분용, 3인분용 등 가족 구성원 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오는 8~14일 ‘드라이브 스루’(승차 구매) 방식으로 설 음식을 판매한다. 떡만둣국, 갈비찜, 명품전 등이 들어 있는 2인 세트 메뉴를 비롯해 깐풍 중새우, 산향 생선 등 총 13종의 음식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호텔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존에서 받으면 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