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새로운 길 찾는다"…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과보고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오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2020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 : 혁신적 포용국가'를 주제로 하는 이번 보고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지난 3년간 수행한 연구 성과를 국민한테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18~2019년 2년간 총 122개 관련 연구를 수행했고, 지난해엔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10대 메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이와 같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32권의 연구총서로 정리해 국민들에게 소상히 보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성경륭 연구회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조성부 연합뉴스 대표이사, 양승동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등이 축사를 한다.

기조 세션에서는 오재학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수월성위원회 위원장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주요 성과와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문명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회 위원장이 '국책연구기관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이 '2021 국가 의제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홍준형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 위원장이 '미래를 위한 연대, 안전·공정·혁신·포용의 국가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성 이사장이 좌장으로 나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