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1일(현지시간)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구금 중이라고 보도했다. 윈 민 대통령, 집권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의 고위 인사들도 이날 새벽 구금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묘 뉜 NLD 대변인은 "국민들이 성급하게 대응하지 않길 바라며, 법에 따라 행동하길 바란다"며 대변인은 자신도 구금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대변인은 수치 고문과 정부 고위 인사들이 어떤 이유로 구금 중인지, 누구에 의해 구금 중인지 등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