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2명 추가 확진…태권도장 관련 누적 55명
경북 안동시는 1일 태권도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더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권도장 연쇄 감염은 55명에 이른다.

지난달 26일 2명, 27일 31명, 28일 12명, 29일 4명, 30일 4명, 이달 1일 2명이다.

시는 추가 환자 역학조사에 들어갔고 밀접 접촉자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안동 누적 확진자는 206명으로 늘었다.

권영세 시장은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숨기거나 은폐해 연쇄 감염을 일으키는 행위에는 위반 사항을 검토해 민형사상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