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오는 3월 장안읍 임랑리 고(故)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생가 옆에 들어선 임랑문화공원(박태준 기념관)을 개관한다. 기장군은 82억여원을 들여 5216㎡ 부지에 문화공원 조성과 797㎡ 규모의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관에는 기장군 출신인 ‘철강왕’ 박 명예회장 유품 전시실과 도서관, 세미나실, 수장고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