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윤희숙 만난 김근식 "서울시장 출마 격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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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 나섰다면 서울시장 나오지 않았을 것"
국민의힘, 내일부터 본경선 위한 여론조사 돌입
국민의힘, 내일부터 본경선 위한 여론조사 돌입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사진)가 2일 김웅·윤희숙 두 초선의원과 회동한 사실을 알렸다.
김근식 예비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윤희숙 의원과 김웅 의원을 만났다"며 "진심 어린 덕담과 격려를 받고 큰 힘이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들은) 평소 뜻을 같이하고 당의 변화와 혁신에 힘을 모으는 동지적 관계"라며 "윤희숙 의원과 김웅 의원 둘 다 당의 미래를 책임지고 정권교체의 동량이 될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희숙 의원과는 교수 출신 정치인으로서 동질감을 갖고, 실력에 기반한 비판과 대안 제시로 합리적이고 유능한 야당을 만들자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김근식 예비후보는 "사실 윤희숙 의원이나 김웅 의원이 시장 경선에 나섰다면 제가 굳이 안 나섰을 것"이라며 "두 의원님의 힘찬 격려, 천군만마이다"라고 마무리했다. 김근식 예비후보를 포함해 나경원·오세훈·김선동 예비후보 등이 참여하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은 오는 3일부터 국민 여론조사와 책임당원 투표에 돌입한다.
현재 국민의힘은 1차 컷오프 후 8명의 예비후보가 예비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은 80% 국민 여론조사와 20% 책임당원 투표를 거쳐 오는 5일 4명의 본경선 참여자를 결정한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이 둘 나섰다면 서울시장 나오지 않았을 것"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각각 두 의원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김근식 예비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윤희숙 의원과 김웅 의원을 만났다"며 "진심 어린 덕담과 격려를 받고 큰 힘이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들은) 평소 뜻을 같이하고 당의 변화와 혁신에 힘을 모으는 동지적 관계"라며 "윤희숙 의원과 김웅 의원 둘 다 당의 미래를 책임지고 정권교체의 동량이 될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희숙 의원과는 교수 출신 정치인으로서 동질감을 갖고, 실력에 기반한 비판과 대안 제시로 합리적이고 유능한 야당을 만들자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내일부터 본경선 위한 여론조사 돌입
그는 또 "김웅 의원과는 서울대 정치학과 선후배 사이로, 김웅 의원처럼 인간적이고 실력 있는 정치인이 힘 있는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서로 격려했다"고 했다.김근식 예비후보는 "사실 윤희숙 의원이나 김웅 의원이 시장 경선에 나섰다면 제가 굳이 안 나섰을 것"이라며 "두 의원님의 힘찬 격려, 천군만마이다"라고 마무리했다. 김근식 예비후보를 포함해 나경원·오세훈·김선동 예비후보 등이 참여하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은 오는 3일부터 국민 여론조사와 책임당원 투표에 돌입한다.
현재 국민의힘은 1차 컷오프 후 8명의 예비후보가 예비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은 80% 국민 여론조사와 20% 책임당원 투표를 거쳐 오는 5일 4명의 본경선 참여자를 결정한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