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탑재…국내에 처음 등장한 안면인식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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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영상저장장치(NVR)를 출시하고, 얼굴 분석이 가능한 보안 솔루션(사진)을 제공한다고 2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얼굴 인식이 가능한 폐쇄회로TV(CCTV)가 본격 보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AI 보안 솔루션은 옷이나 안경, 가방 등 사람이 소지하고 있는 사물을 기반으로 영상 분석이 가능했다. 한화테크윈의 얼굴 인식 솔루션은 사람 얼굴까지 알아보고 구분할 수 있다. 범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얼굴 인식 기능으로 특정 인물이 찍힌 CCTV 영상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새로 출시한 영상저장장치는 10만 개 이상의 얼굴 정보를 저장해 다중 이용 시설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차량 번호판 이미지를 문자나 숫자 기반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AI 영상저장장치 출시로 한화테크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저장장치-관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영상보안 전 단계에서 AI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기존 AI 보안 솔루션은 옷이나 안경, 가방 등 사람이 소지하고 있는 사물을 기반으로 영상 분석이 가능했다. 한화테크윈의 얼굴 인식 솔루션은 사람 얼굴까지 알아보고 구분할 수 있다. 범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얼굴 인식 기능으로 특정 인물이 찍힌 CCTV 영상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새로 출시한 영상저장장치는 10만 개 이상의 얼굴 정보를 저장해 다중 이용 시설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차량 번호판 이미지를 문자나 숫자 기반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AI 영상저장장치 출시로 한화테크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저장장치-관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영상보안 전 단계에서 AI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