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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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비대면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넥스(N:EX·사진)를 2일 출시했다. 주거용에 적용되는 ‘블루투스 태깅’은 스마트폰 앱에 원하는 목적 층을 등록하면 신체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기술이다. 상가건물 전용 엘리베이터에 설치될 ‘모션 콜’ 버튼은 접촉 없이 손짓 등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한다. 넥스는 로프 대신 벨트를 채택해 수명이 종전 제품 대비 2~3배 늘었다. 무급유 시스템과 음이온 공기청정기도 적용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