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 증권사 실적 전망치 웃돌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분기 실적발표
HDC현대산업개발이 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줄어든 8942억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37% 웃돌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형 단지를 중심으로 한 자체 사업이 호조를 보인 덕에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많았다”며 “대전 아이파크시티, 수원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반정 아이파크캐슬 4, 5단지 등이 모두 자체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6653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이 7664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24.3% 늘어났다. 수주가 부진해 고정비 부담이 이어진 영향이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형 단지를 중심으로 한 자체 사업이 호조를 보인 덕에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많았다”며 “대전 아이파크시티, 수원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반정 아이파크캐슬 4, 5단지 등이 모두 자체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6653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이 7664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24.3% 늘어났다. 수주가 부진해 고정비 부담이 이어진 영향이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