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수도권 집중과 저출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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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육아정책연구소와 공동 개최
비대면 진행…유튜브 도시TV로 실시간 중계
비대면 진행…유튜브 도시TV로 실시간 중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사진)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는 2일 오후 2시 "수도권 집중과 저출산대책"이란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웹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는 김현수 학회장의 개회사와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의 환영사,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기조강연과 함께 시작된다. 발제는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수도권 인구·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저출산·고령화 대책)강은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농여촌 육아문제 해결 방안)이 맡았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찬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이 진행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실장, 김수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혼희망타운 부장, 송요현 저출산고령화위원회 전문위원, 임미화 전주대 교수, 조성철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미나 내용은 유튜브(도시TV)로 실시간 송출되고, 다시보기를 통해서 볼 수도 있다.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은 "수도권의 경우 2000년대 들어서도 도시집중 가속화와 비수도권 청년들의 상경까지 맞물리면서 취업·주택난 등 도시집중화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수준인 27만 명에 그쳤다"며 "수도권 인구 집중과 그에 따른 주택난, 저출산, 지역 격차 등의 문제는 해당 전문 분야간 협력적 연구를 통해 해소방안을 찾아야한다"고 설명했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